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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시즌 4 파트 2가 공개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윌이 행동이 마이크를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충분히 우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느겼졌습니다. 하지만 파트 2에서 우리는 윌이 동성애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윌과 마이크

윌과 마이크는 예전부터 다른 친구들보다 더 끈끈한 우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이크에 대한 윌이 감정이 사랑인지 아니면, 우정인지 알기 힘들었죠.

하지만 이제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어릴 때 윌은 마이크에게 우정을 느꼈겠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그 우정은 사랑으로 변했습니다.

시즌 4 파트 1

파트 1에서는 마이크와 윌이 대화를 통해 동성애자인 것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와 윌이 싸우면서 엘만 걱정하는 마이크에게 윌은 마이크에게 이런 말은 하죠. "그럼 우리 사이는?"이라는 얘기를 하며, 엘과 마이크의 사이를 질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즌 4 파트 2

파트 2 에서는 윌의 감정이 직접적으로 드러납니다. 마이크에게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이런 말을 합니다.

"무리를 하나로 묶는 게 바로 사랑이지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다 무너질 테니까 엘도 그래, 특히 더하지 지난 몇 달간 엘은 네가 없어서 갈피를 못 잡았어 다른 사람들과 너무 다르니까 남들과 다르면, 가끔은 내가 틀렸나 싶기도 해"

윌은 마이크에게 자신감을 주려고 저렇게 말한 거 같지만, 사실은 자신의 이야기를 엘에 대입해 마이크에게 고백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윌은 눈물을 흘리죠.

윌과 조나단

조나단은 윌의 그런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차에서 알게 되고 형의 역할을 잘하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가족의 사랑으로 윌을 위로해줍니다.

마치며

이제 '기묘한 이야기'의 이야기가 마지막으로 가고 있습니다. 시즌 5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며, 내년 촬영을 시작해 2024년 여름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윌이 마음을 아직 마이크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시즌 5에서 이런 감정선을 어떻게 정리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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